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억셉티드(ACCEPTED)" 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대학입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 학생이 대학에 떨어지면서 자기가 대학교를 만들어 가는 내용입니다. 좋은 교훈도 포함되어 있으니 시간내서 봐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억셉티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고3이 끝나가는 주인공 "바틀비"는 8개의 대학에 지원했지만 모두 떨어지게 된다. 부모님은 대학에 떨어진 "바틀비"를 보고 실망하게 된다. 옛날부터 잔머리가 좋았던 "바틀비"는 실망하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거짓으로 대학합격편지를 만들게 된다.
"바틀비"는 인근에 유명한 대학교 "하몬"대학교의 이름을 따서 "SOUTH 하몬" 이라고 이름짓고 합격통지서를 만들게
된다.
(풀네임이 South Harmon Institute of Technology 입니다. 줄여서 shit ㅋㅋ (shit은 미국에서 욕할때 자주쓰는 말입니다))
"바틀비"는 절친인 "슈레이더"에게 가짜대학교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친구 "핸즈"는 자기도 가짜대학합격편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합격통보를 받게 된 아들을 보고 부모님들은 기뻐하게 된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본 아버지가 이상함을 느끼고 학장님을 만나보고싶다고 말한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바틀비"는 자신과 함께 대학에 떨어진 친구들에게 부탁해 오래된 폐허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대학교처럼 만들기 시작한다. 또 예전에 대학교에서 학장을 맡았던 "슈레이더"의 삼촌(약간 특이함)에게 부탁해 학장을 맡아달라고 한다.
또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자원봉사를 하는분들을 속여서 대학생처럼 꾸미고 "바틀비"의 부모님을 완전히 속이게 된다.
속이고 난 후에 "바틀비"와 친구들은 게임을 하면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한 사내가 찾아온다.
그 사내는 자신도 이 대학교에 붙었다면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러왔다고 말한다. 영문을 모르는 "바틀비"가 "슈레이더"를 찾아가게 된다. 알고보니 "슈레이더"가 홈페이지를 만들때, 클릭만 하면 합격할수 있게 해놨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합격통보를 받고 온 것이었다.
친구들은 사람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돌려보내자고 했다. 사실을 말하려 무대위에 올라가지만 자신과 똑같이 대학에 떨어지고 갈데없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바틀비"는 자신에게 말하듯이 너희들은 좌절할 필요가 없고 이 학교는 너희의 입학을 축하한다는 말을 남기게된다.
또 하나의 일이 생기고 "바틀비"와 친구들은 대학이 어떤곳인지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게되고, 하몬대학교에 찾아가
학교를 둘러보게 된다.
하몬대학교를 둘러본 "바틀비"는 열정도 없이 공부에만 찌든 학생들을 보며 혼란스러워 한다. 학교로 돌아와 이것저것 고민하던 "바틀비"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하고싶은지 물어본다. 학생들에게 자기가 직접 교수가 되어 그 과목을 가르칠수 있도록 혼자서 하는 프로그램을 짜게 된다. 학생들에게 받은 등록금은 학생들이 하고싶은곳에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학교를 꾸려나고 있엇지만, 하몬대학교의 학장은 대학교에 앞뜰을 짓기 위해서 "비틀비"의 학교를 사들이려고
한다. 하몬대학교 학생회장은 학장에 말을 듣고 "SOUTH 하몬"대학교에 제안을 하러 가지만 거절당하게 된다. 이에 학장은 거기에는 학교가 있을리가 없다면서 조사를 하게 된다.
과연 "바틀비"는 자신의 대학교를 무사히 지킬수 있을까요??
또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할수 있을까요??
제 한줄평은 집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괜찮은 영화같습니다. 고등학생 대학교 신입생들이 보기에 좋은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주인공의 재치있는 말빨도 재미있으니 그런류의 코미디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제일 웃겼습니다.ㅋㅋㅋ
이상 - 억셉티드 -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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